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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의 존재 - 고룡족古龍族

하르문드 2007. 9. 16. 23:16

     아스페디아 백과사전 「종족 도감」

- 종족편 -
  제 1부 [태고의 존재]
     제 3장 - 고룡족古龍族


 태고의 존재들에 대한 자료는 그다지 남아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신전의 기록과 현자의 탑에 남아있는 기록을 토대로 기록하도록 하였습니다.

 고룡족은 창조주가 이 세계에 오기 이전부터 존재했다. 창조주가 세계를 재 구성할때 도왔던 종족중 하나라고 전해진다. 태고 4종족중 가장 강한 종족으로 차원의 균열을 일으키는 존재들을 힘으로 제압하는데 큰 역활을 했다고 한다.

 고룡족은 크게 천룡, 지룡, 해룡으로 나눌수 있다.

 천룡은 대체로 길고 가는 몸에 작은 발과 작은 날개를 가지며 이마 부근에 하나의 뿔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다른 고룡에 비해 마법적 능력이 강하다고 전해진다.

 지룡은 비교적 짧고 뚱뚱한 외형에 날개는 몸을 덮을만큼 크고 뒷다리가 발달한 편이라 두발로 걷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리고 보통 머리에 두개의 뿔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다른 고룡에 비해 육체적 능력이 뛰어나다고 전해진다.

 해룡은 다른 고룡과는 다르게 몸체가 미끈하게 생겼다고 한다. 해룡들은 천룡이나 지룡과는 다르게 뿔이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상체가 비교적 발달했는데 발이라기보단 지느러미와 같이 생겼다. 용족중 가장 약하다는 평을 받는다.

 만년을 살아가는 존재로 영원의 존재라고도 한다.

 고룡족에 관한 기록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용들은 멸세기 이후 사라졌으며, 일부 소수의 용족만이 남아 있었다고는 전해지나 전설시대 이후로 발견된 기록은 존재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