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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꿈꾸고 있는
안녕하세요! 10월에 결혼을 앞둔 예신입니다. 해외 스냅은 보통 신혼여행 갈 때 많이 찍으시는데, 저희는 여름휴가 차 방문한 이탈리아에서 스튜디오 촬영 대신 데이트 스냅을 찍었습니다. (그래서 아직 예신이랍니다^^) 식전 영상이나 모바일 청첩장에 들어갈 사진들이기에 나름 의상이나 소품도 신경 썼구요. 작가님들도 그만큼 신경을 많이 써주셔서 그런지 정말 마음에 드는 사진이 나왔답니다. 첫번째로, 여행 둘째날에 찍은 피렌체 스냅입니다. 의상은 피렌체를 대표하는 두오모의 지붕 색에 맞춰 빨간색 플레어 스커트로 골랐구요. 예랑이는 깔끔한 흰 셔츠에 제 치마랑 같은 색의 코사지를 달아 커플의 느낌을 살렸습니다. 촬영은 두오모부터 시작 했습니다. 피렌체 촬영을 도와주신 작가님은 저희가 평소에 하던 자세를 자연스럽게..
요즘처럼 폭염은 아니지만 햇빛이 쨍쨍했던 5월에 찍은 한복스냅. 최소 3번은 입을 예정이라 대여보단 맞춤으로 준비했던 이쁜 한복을 입고 사진 찍으러 나갔어요. 덕수궁은 석조전과 궁, 자연이 있어서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하지만 다른 궁에 비해 주차가 불편.. 전용주차장이 없어서 주변 유료주차장을 찾고 찾아서 했었어요 한복천하에서 맞춤한 한복과 촬영소품으로 빌려주신 한복을 들고 갔었어요 한창 한복 알아볼 때 직접 색상 매치하며 보던 것과는 다르게 적극적으로 어울리는 색감을 찾아주시는 모습에 반해 계약했었는데 만들어진 한복도 정말 이쁘게 나온것 같아요 한복소품으로 빌렸던 레이스 저고리, 털 배자, 당의 등도 매우 잘 나와서 좋았어요 메리지스냅 작가님은 유쾌하신 분이셔서 촬영내내 즐겁게 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