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질/끄적끄적
현세의 존재 - 수인족獸人族
하르문드
2007. 9. 10. 07:46
아스페디아 백과사전 「종족 도감」
- 종족편 -
제 2부 [현세의 존재]
제 7장 - 수인족獸人族
수인족은 현세가 시작 될때쯤부터 이 세계에서 살기 시작했다. 그들은 야생동물과 같은 힘과 속도, 그리고 뛰어난 환경 적응력을 가지고 있는 존재이다. 가장 자연에 가까운 자들로 먹이사슬이라는 고리 속에서 살아가는 자들이다.
수인족은 태어날때부터 특정 동물과 동화된다. 특정 동물이란것은 어떤 객체가 아니라 종을 가르킨다. 동물과 동화되는 단계는 3단계로 나눌수 있다.
첫째, 수인화 단계.
흔히 생각하는 수인족의 모습으로 귀가 고양이 귀라던가 하는 정도이다.
둘째, 반인반수 단계.
말 그대로 반은 사람이지만 반은 동물의 모습에 이르는 모습이다.
셋째, 백수의태 단계.
자신이 동화된 동물과 같아지는 단계로 대부분 본능에 의해 움직이게 된다.
보통 자식은 부모중 한명과 같은 동물과 동화되는편이나 가끔 제 3의 동물이 되기도 한다.
수인족은 부족단위로 생활하며 자신의 부족에 대한 관심이 크다. 그래서 대개 부족원의 일이라면 발벗고 나서 도와주는 편이다.
먹이사슬이라는 고리속에 살아가기때문에 강한자가 모든것을 가질수 있다. 단 그것은 어디까지나 부족원에 한해서이다.
수명은 100년 정도를 산다.
자신이 동화된 동물에 따라 신장과 체중은 천차만별 달라진다.
현세에서 두번째로 많이 볼수 있는 종족이 수인족이다.
대략 100명이 있다면, 그중 25명정도가 수인족이다.